와이파워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전기상용차 무선충전 국제표준 회의가 6월 27일부터 3일간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총 6개국 전문가 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렸다.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전기상용차(전기버스, 전기트럭
등)의 무선 충전에 관한 표준 제정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상용차의 정차 중, 주행 중 무선 충전(ISO TC22/SC37 PT5474-6) 상호호환성과
안전성을 논의하고, 전기상용차 무선충전 국제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ISO 5474-6은 한국에서 NP(New Proposal) 제안되고 승인되었으며 전기상용차(전기버스, 전기트럭 등)의
무선 충전에 관한 표준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와이파워원은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을 제안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전기상용차 무선충전의
안정성과 상호 호환성의 기준이 과거보다 더 구체화되어 명확하게 국제 표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 국내·외
인증에도 통일성 있는 기준이 적용돼 전기상용차 무선충전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