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워원은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와이파워원의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은 ▲유선충전, 무선 충전이 모두 가능 ▲전력배분형 충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충전 시작, 종료, 결제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유무선 통합충전기는 기존 건타입 유선 충전기에서 무선 충전기로의 전환기에 맞추어 하이브리드형으로 개발하였고, 파워뱅크 1대로 최대 7개의 무선충전 급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가격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되었다.
전력배분형 충전은 충전하고 있는 차량의 대수에 따라 충전 전력을 가변 배분하는 기술로, 공동주택의 기존 수전 전력에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충전기를 보급하는데 용이하다.
미래공동주택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을 통해 입주민이 발렛 서비스를 받는 것과 같이 무인 주차 및 출차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버터 및 급전선로 공유 기술의 개발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중주차 문제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